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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지난주 무디스의 미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시장 영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이나, 대내외 위험 요인이 산재해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강등은 장기적으로 미 국채와 달러화의 안전자산 지위를 약화시키는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 변화와 국내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국내 금융권의 환위험·외화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일부 금융권의 경쟁 제한 우려 등에 대응해 금융 산업 내 유효 경쟁 촉진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금융업 특성상 필요한 금융안정 조치가 경젱제한 논란을 촉발할 수 있고 반대로 경쟁 촉진 조치가 금융안정과 소비자권익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다”며 “금융 안정과 경쟁 촉진 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종합적인 소비자 후생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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