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할인가 방출' 김민재 최다 실수왕까지…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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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할인가 방출' 김민재 최다 실수왕까지… “필드 플레이어 중 최다 기록”

STN스포츠 2025-05-20 10:5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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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실수왕으로 꼽혔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시각) “김민재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실책 4회를 기록하며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많이 실수했다”며 비판했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주요 경기에 모두 나섰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따르면 20경기를 연속으로 뛰면서 평균 3.7일만 쉬었다. 이는 연속 출장 부문 세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 지친 탓일까. 중요한 경기들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실수 투성이 취급을 받았다.

김민재의 혹사를 집중 조명한 FIFPro 사진┃FIFPro
김민재의 혹사를 집중 조명한 FIFPro 사진┃FIFPro

김민재는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막시밀리안 바이어에게 헤더골을 내줬다.

이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전까지 세루 기라시를 잘 막아냈지만 실점 상황은 상대를 놓치는 명백한 실수였다. 김민재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는 뱅자맹 파바르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완전히 밀리며 또다시 실점을 내줬다.

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옵타’는 지난달 14일 “김민재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실수로 인한 실점(6회)이 가장 많은 선수다”고 꼬집었다.

이탈리아 무대와 연결된 바이에른 김민재. 사진┃365score
이탈리아 무대와 연결된 바이에른 김민재. 사진┃365score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EPL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2023년 세리에A를 정복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2시즌 동안 UCL에서 심각한 실수를 범했다. 이탈리아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를 원활하게 매각하기 위해 이적료를 낮췄다는 소식까지 들려왔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떠나도 된다고 통보했다. 이적료를 3,000만 유로~3,500만 유로(약 475억~550억원)까지 낮췄다”고 알렸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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