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축제 6월 14∼22일 열려…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이었지만 지금은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강원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
6월이면 보랏빛 라벤더가 피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무릉별유천지에서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라벤더 축제가 개최된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준비에 나섰다.
우선 발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예매제를 도입하고, 예매자 전용 게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더위에 대비해 그늘막과 쉼터, 파라솔, 인디언 텐트 대여 서비스 등 휴게시설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야간 개장을 통해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달빛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쇄석장 지하 2층에는 새로 마련된 기념품점이 운영되며,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기존 1·2주차장 외에도 임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주차난 해소에도 나선다.
무릉별유천지에는 어린왕자 벽화, 로터리 조형물 등을 설치돼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해 청옥호에서는 파티보트, 문보트, 오리배 등 4종의 수상 레저 체험과 '뭉게구름 모험'이라는 네트 체험시설도 운영 중이다.
MUBU 미로정원, 무릉별뜰, 금곡별 나르미(갯배), 별마루 쉼터 등도 순차적으로 조성 중이다.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무릉별유천지는 6월이면 라벤더가 피어 에메랄드빛 호수와 함께 또 한 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며 "보랏빛 향기에 물드는 순간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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