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논란 여파…대만 세븐일레븐, 60억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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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논란 여파…대만 세븐일레븐, 60억 손해배상 청구

인디뉴스 2025-05-20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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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했던 대만 세븐일레븐이 그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고려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대만 매체 SETN은 17일 “세븐일레븐 운영사 측이 김수현에게 1억 3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6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수현 사생활 논란에 대만 기업 ‘격분’…1억 대만달러 손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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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에 따르면, 당초 김수현은 올해 3월 19일부터 대만 세븐일레븐의 메인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그의 이미지와 얼굴은 커피, 신선 식품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에 활용될 계획이었고, 대만 전역 매장 입구에 대대적인 광고가 설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김수현의 과거 연애 관련 논란이 현지 여론에 악영향을 미치며 광고는 중단되고, 예정됐던 팬미팅도 전격 취소됐다.

논란이 불거진 직후, 김수현의 대만 팬미팅도 전면 취소됐다. 일부 팬들은 환불을 요구했고, 주최 측은 거액의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팬미팅 취소에 따른 위약금은 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븐일레븐 측은 김수현 관련 마케팅 전반이 중단되며 수십억 원 규모의 손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법적 대응을 위한 사전 검토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손해배상청구는 김수현의 이미지 하락이 브랜드 신뢰도에 영향을 미쳤고, 계약 당시 기대했던 수익과 실적이 크게 손상됐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김수현 “성인 된 후 교제…명예훼손 법적 대응” 강경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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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교제설이 제기되자 지난 3월 31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고인이 성인인 상태였던 2019년부터 약 1년 정도 교제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지만, “미성년자 시절부터의 관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김새론 유가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일부에 대해 “조작 가능성이 있다”며 감정 결과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현재 고인의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한 상태이며,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민사 소송도 병행하고 있다.

논란의 파장이 해외로까지 번지며 광고계에서도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대응이 향후 법적, 계약적 책임 문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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