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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홈과 어웨이 모두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오방색에서 착안했다.
홈 유니폼 디자인은 태극기 색상 조합에서 영감을 받았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고유한 색상인 붉은색에 중심을 두고 파란색, 검정색, 흰색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또 소매 부분에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나타내기 위해 보자기, 지폐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그래픽 디자인을 반영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전통적인 파란색을 중심으로 목의 끝에서 떨어지는 부분, 소매 그리고 바지 곳곳에 네온 포인트를 더해 파란색 바탕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그래픽에 입체감을 더하여 시각적 완성도도 높였다.
선수의 ‘움직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설계된 이번 유니폼은 90분간 그라운드 위를 누벼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민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힘썼다.
나이키 ‘드라이-핏 ADV’ 기술이 적용됐고 최신 바디 맵핑 기술, 4D 데이터 및 최첨단 디지털 디자인 도구를 활용해 이동성, 통기성 및 환기성이 가장 필요한 곳에 정확하게 반영했다.
더불어 신축성과 압박감을 조절하기 위해 메시와 골지 텍스처를 번갈아 사용, 3D 아바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세부적인 착용감을 테스트하고 개선했다.
이번 유니폼은 오는 30일 여자축구 대표팀이 그라운드 위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는 다음달 5일부터 나이키닷컴과 나이키 앱 및 주요 리테일 매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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