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제공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차트와 팬심을 동시에 증명했다. OST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멜론 주간 인기상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예졸업’ 타이틀을 거머쥔 것이다.
이번 기록은 5월 3주차 ‘멜론 주간 인기상’ 결과로, 임영웅은 총점 72.48점을 받아 지드래곤(61.72점), 데이식스(58.71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투표점수 45.54점에 음원차트 점수 26.94점을 더한 결과다. 팬들의 응원과 실제 음원 성적이 동시에 빛을 발한 결과이기도 하다.
‘멜론 주간 인기상’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집계하는 주간 차트 성적과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음악의 객관적 성과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가장 팬이 사랑하고 많이 들은 노래’라는 의미가 더해진다.
임영웅은 이미 멜론 주간 인기상 수상 21회, 2022 멜론 최애 수록곡 대전 1위 등 다양한 기록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까지 더하면 총 26회째. 이쯤 되면 ‘인기상 고정석’이라는 말도 과하지 않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드라마 OST로 발표된 곡으로, 임영웅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다. 발표 직후부터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대 위에서든, 음원 차트든, 팬 투표든. 임영웅은 늘 ‘함께 걷는 사람’으로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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