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상 추천작_국악]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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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상 추천작_국악]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이데일리 2025-05-20 05:10:00 신고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이자람이 이자람 다운 무대를 또 하나 완성했다.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공연 장면(사진=LG아트센터)


LG아트센터의 2025년 기획공연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2025년 4월 8~13일 LG아트센터 서울)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노인과 바다’ 등으로 판소리 역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이자람이 5년 만에 발표한 신작이다.

원작인 ‘주인과 하인’은 19세기 러시아 한 시골 마을을 바탕으로 상인 바실리와 일꾼 니키타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은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자람은 이윤만을 추구하며 숲을 매입하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결국 폭풍 속에서 길을 잃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되는 바실리를 보고 어떻게 타인과 공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떠올렸고 재기 발랄한 상상력을 더해 쉽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전통 판소리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눈, 눈, 눈’은 이자람의 전작들과 같이 소리꾼과 고수만 등장해 무대를 꾸미지만, 1시간 50분 동안 지루할 틈 없이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한 명의 탁월한 소리꾼이 다양한 악기와 출연자를 완벽히 대체하며 관객을 무대 안으로 이끈다.

“창작을 하지만 결국 전통을 하고 있는 것”이라는 그의 소신처럼, 판소리의 본질과 이자람 만의 현대적 색깔이 완벽하게 버무려진 ‘이자람 표 무대’다.

△한줄평=“5년만에 다시 한번 독창적 재해석으로 우리의 판소리 예술세계를 선사한, 이자람! 그녀의 소리와 몸짓에 깊은 울림이 가득했다”(노은아 서울대 교수) “창작을 하지만 전통을 하는 이자람의 판소리. 아니, 우리의 판소리”(천재현 공연연출 및 기획)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공연 장면(사진=LG아트센터)




이자람 판소리 ‘눈, 눈, 눈’ 공연 장면(사진=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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