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F-21 수출 심각한 흠결...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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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F-21 수출 심각한 흠결...사실무근”

한스경제 2025-05-19 23:5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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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KF-21./연합뉴스 
한국형 전투기 KF-21./연합뉴스 

[한스경제=임준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9일 미국 방위산업 스타트업인 쉴드AI(Shield AI)와 이례적 방산 계약을 체결해 향후 KF-21을 팔거나 수출할 때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모 방송사는 지난 16일 ‘2달여만의 일사천리 계약...수제맥주 사업가가 세운 회사와 방산계약’, ‘KF-21 수출 망친다...모두가 반대했던 이상한 방산 계약’이라고 보도했다.

KAI는 이에 대해 "보도에 언급된 KF-21 수출 차질 및 로얄티 100억원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KAI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파일럿은 KF-21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기에 탑재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쉴드AI의 개발용 소프트웨어(SW)는 자체 개발 AI 파일럿을 비교 검토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얄티 100억원을 내야 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이번 쉴드AI와의 계약에는 로얄티 10% 조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계약이 2개월 만에 촉박하게 진행됐다는 보도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KAI 관계자는 "AI 파일럿 개발은 2년 전부터 시작돼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을 검토하며 진행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계약에 대한 독촉이나 압박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보도에 언급된 국내 A업체는 쉴드AI와 계약된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법무, 감사, 구매 조직의 내부 반대가 있었다는 내용 역시 모든 의견을 취합해 공식 절차를 거쳐 결정했다고 KAI는 주장했다.

KAI 관계자는 "이번 보도로 인해 KF-21 개발 사업에 대한 신뢰성과 기업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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