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등골 휜다! ‘2780억’ 초핵심 ST 지키기 혈안...“주금 4억 이상 대우→기존 임금 체계 붕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뉴캐슬 등골 휜다! ‘2780억’ 초핵심 ST 지키기 혈안...“주금 4억 이상 대우→기존 임금 체계 붕괴”

인터풋볼 2025-05-19 19:50:00 신고

3줄요약
사진=텔레그래프
사진=텔레그래프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렉산더 이삭을 지키기 위해 혈안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설령 1억 5,000만 파운드(약 2,780억 원)를 넘는 제안을 받는다 해도,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 이삭은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어 여름 이적시장에서 급히 팔 필요가 전혀 없으며, 그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될 매물이 바로 이삭이다. 이삭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뒤 잠재력을 만개했다. 첫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29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는 한 층 더 성장했다. 41경기 27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뉴캐슬에 70년 만에 우승컵까지 안겼다. 뉴캐슬은 2024-25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55년 잉글랜드 FA컵 우승 이후 무려 70년 만에 트로피를 획득했다. 창단 첫 카라바오컵 우승이기도 했다.

이삭에 대한 빅클럽의 관심은 지대하다. 현대 축구에서 9번 공격수 매물은 매우 귀하다. 여기에 세계 최고 리그로 평가받는 프리미어리그 검증까지 마친 이삭의 가치는 천정부지로 오를 수밖에 없다.

알려진 바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널 등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빅클럽이라면 대부분 이삭을 영입 리스트에 두고 있다. 그만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삭과 뉴캐슬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그러나 뉴캐슬은 이삭을 절대적으로 지키고자 한다. ‘텔레그래프’는 “CEO 대런 일스는 이미 이삭을 파는 건 ‘미친 짓’이라고 말했고, 이는 에디 하우 감독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 결심은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경쟁 구단들은 그를 흔들기 위해 갖가지 수를 쓸 것이다. 하지만 이삭은 대체하기 어렵고, 비용도 너무 비싸다”라고 밝혔다.

뉴캐슬은 사실상 ‘NFS’ 선언을 못 박기 위해 이삭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미 시장 가치가 폭등한 이삭을 지키기에는 당연히 어마어마한 금액이 투입돼야 하는 현실이다. 뉴캐슬은 기존 주급 체계를 깨서라도 이삭의 급여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이삭의 주급 요구는 결코 만만치 않다. 그는 다른 구단에서 받을 수 있는 수준만큼의 대우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뉴캐슬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4억 원)를 훨씬 웃도는 수준까지 제시해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는 곧 새로운 임금 체계의 도입과 기존 상한선의 돌파를 의미한다. 하지만 그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이 정도 비용은 반드시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