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충청권 중심도시 대전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과학,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여행지ㅇㅣ다.
대표 명소로는 엑스포과학공원이 있다.
1993년 대전엑스포의 유산인 이 공원은 대전시민천문대, 과학문화체험관, 전망타워 등이 조성돼 있어 과학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체험형 관광지다.
바로 인근의 ‘국립중앙과학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실내외 전시관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 가능한 점도 대전가볼만한곳으로서의 장점이다.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한밭수목원’과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 대형 공원으로, 열대식물원, 분수광장, 조각 정원 등이 있어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장태산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삼림 휴양지로, 산책로와 나무데크길, 숲속 숙소 등 자연 힐링 코스를 제공한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전 동쪽 외곽을 따라 이어지는 둘레길로,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구간은 자전거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활동적인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이 외에도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스카이로드’ 등은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전가볼만한곳으로, 도심 여행과 실내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KTX와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알차게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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