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RPG의 세계를 연결한 게임이 정식으로 공개 됐다. 일본 인디게임 개발자가 공개한 '인스턴트 테일'은 자동으로 생성된 세계관에서 유저들이 생존하는 게임성을 담는다.
▲사진 출처=스팀 인스턴트 테일 페이지
게임은 무의 세계에서 시작해 유저가 시작하면서 점점 세계가 완성된다. 인공지능이 자체적으로 세계를 설정하고 유저들에게 알려주면서 시나리오가 전개되기 시작한다. 게임속 NPC도 사건도 모두 인공지능이 설계하는데, 이에 관련된 상호작용 역시 모두 인공지능이다.
일종의 TRPG를 하는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나 인공지능이 마스터로서 참여하는 식이다. 이로 인해 방대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도록 게임은 설계돼 있다.
게임은 과거 JRPG와 같은 인터페이스로 전개되나 세부 디테일은 전혀 다르다. 오히려 게임 플레이방식은 과거 머드게임과 같은 텍스트 형태로 진행 되는데, 주변 사물들이나 상황을 활용해 게임에 반영하면서 적용한다.
▲사진 출처=스팀 인스턴트 테일 페이지
과거 머드게임이 특정 명령어에 반영하는 식이라면 '인스턴트 테일'의 세계는 모든 단어들에 반응하도록 돼 있어 자유로운 상상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게임의 목적은 플레이하는 환경에 따라 다르다. 몇몇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는데, 우선 캐릭터는 HP가 0이 되면 죽는다. 대신 죽은 뒤에 전 캐릭터가 가진 몇몇 요소들을 계승해서 다음 캐릭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구도다. 그 외에는 모두 자유롭다.
▲사진 출처=스팀 인스턴트 테일 페이지
이로 인해 게임플레이 또한 자유롭다고 개발자는 설명한다. 일종의 인생시뮬레이션처럼 일만 하다가 나이가 들어 죽을 수도 있고, 마을을 키울수도 있으며, 장비를 확보한 뒤 죽어 다음 세대에 연계하거나, 동료들을 맞이하면서 파티를 꾸리는 것과 같은 행동들 또한 가능하다. 이렇듯 세대를 이어가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유저는 게임을 하면서도, 또 하나의 거대한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으로서 활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인스턴트 테일'은 스팀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현재 공식 발매일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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