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한노인회 찾아 "일한다고 연금 손해 없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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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한노인회 찾아 "일한다고 연금 손해 없도록 할 것"

모두서치 2025-05-19 10: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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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9일 대한노인회를 찾아 "(어르신들이) 일을 한다고 해서 연금에 손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제도를 폐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득 하위 50% 이하인 취약계층 대상의 기초연금을 월 4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겠다"며 "사실 많지는 않지만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국가가 챙겨서 자식 눈치를 안 보게 하겠다"며 "간병지옥이라는 말이 없도록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간병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 간병시에는 최소 월 50만원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배우자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치매노인 주간보호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도 최대한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치매 관리 주치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치매안심공공주택을 공급해서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부식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AI(인공지능)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AI 교육에 대한 보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노인 연령을 1년에 한 살씩 올려서 앞으로 75세 이상으로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빨리 이 부분을 법제화해서 저를 노인에서 제외하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서는 "이번 대선은 인물 간 비교가 너무 쉬운 선거"라며 "같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는데 실적과 성과, 청렴성의 면에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김 후보가 압도적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짓을 간파하는 혜안으로 나라를 구해주시길 대한노인회 간부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은 간담회에서 유엔 창설을 기념하는 10월 24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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