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의 소속팀 페예노르트가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리그 3위를 지켰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확보했다. 사진은 시즌을 마친 페예노르트 선수단이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페예노르트 홈페이지 캡처
페예노르트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아베 렌스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에레디비시 34라운드 최종전에서 헤에렌베인에 0-2로 패했다. 패배 팀 페예노르트는 20승 8무 6패(승점 68점)으로 리그 최종 3위를 확정지었다. 또 UEFA UCL 예선 티켓도 확보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23분 우사마 타르갈리노가 교체될때까지 68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4분 흐리스티얀 페트로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29분 밀로스 루코비치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페예노르트는 후반전 경기를 주도했지만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패했다.
황인범은 지난해 9월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떠나 페예노르트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데뷔시즌을 가진 황인범은 21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으로 시즌을 마쳤다. 황인범은 올 시즌 즈베즈다와 페예노르트 두 팀에서 총 37경기에 출전해 3골 8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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