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현 기자]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문제적 부부’로 파격 변신한다.
19일 tvN STORY 신규 예능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이하 ‘잉꼬부부’)’는 내달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가 부부 클리닉 예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 기대감을 모은다.
‘잉꼬부부’는 위기를 맞은 부부들의 실제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을 생생하게 연기하며 문제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에서 부부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연을 모집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실감 나는 재연과 깊이 있는 진단이 펼쳐질 예정이라 궁금증이 모아진다.
결혼 33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케미의 두 사람이 냉랭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함께 평소 두 사람의 무드와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의 제목인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라는 파격 문구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전 매력의 수라 커플이 과연 위기의 부부들에게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도 개그맨 황제성, 양소영 변호사,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가 카운슬러로 참여해 다양한 시선으로 전문적인 설루션을 제공한다. 또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스타들의 인생 인연 찾기를 리얼하게 전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생 최대의 난제인 부부 갈등을 파헤칠 ‘잉꼬부부’는 내달 2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tvN STORY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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