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다이어트 실패→일방적 ‘퇴출’ 통보 [리폿-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걸그룹 멤버, 다이어트 실패→일방적 ‘퇴출’ 통보 [리폿-트]

TV리포트 2025-05-19 05:38:02 신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소속사로부터 “살쪘다”는 이유로 탈퇴를 당한 아이돌 멤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 전 멤버 예아다.

예아는 2020년 ‘시그니처’ 멤버로 데뷔했지만 2021년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당시에는 “개인 사정에 의한 자진 탈퇴”로 알려졌지만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는 소속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한 퇴출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 온라인에서는 예아가 “소속사와 약속한 몸무게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는 영상이 재조명됐다. 회사는 예아에게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를 제시했고 예아는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예아는 당시 극심한 체중 감량 압박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도 특별히 과체중으로 보이지 않았던 만큼 소속사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결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당시 보도된 기사에서는 “시그니처 예아 전속계약 조건 없이 해지…자진 탈퇴”라는 표현이 사용됐지만 이는 사실상 소속사의 일방적인 퇴출에 가까운 상황이었다는 점이 이번 논란을 통해 드러났다.

한편 시그니처는 2020년 ‘NUN NU NAN NA’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으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멤버 7인 전원이 잔여 계약 기간과 상관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한다”며 팀의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는 데뷔 4년 만에 활동을 마무리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