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홈즈’ 이시영 등 4인 워맨스 활극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가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뭉친다.

ENA는 오는 6월 16일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를 첫 방송한다고 지난 14일에 밝혔다.

이 작품은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여성이 아파트 내 ‘빌런’을 상대로 통쾌한 응징을 펼치는 코믹한 이야기다.

주인공 공미리 역은 ‘명탐점 홈즈’로 불리는 인물로, 배우 이시영이 맡았다. 전직 형사 추경자는 정영주가 연기하며, 김다솜은 오토바이를 타고 단지를 누비는 정보원 박소희로 등장한다. 보험왕 출신의 집념 강한 전지현 역은 남기애가 소화한다.

연출은 ‘신병’ 시리즈로 주목받은 민진기 감독이, 극본은 ‘내 남자의 비밀’을 집필한 김연신 작가가 맡아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