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 “40% 이상 이익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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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 소재 자회사 편입… “40% 이상 이익 성장 기대”

폴리뉴스 2025-05-18 23:27:10 신고

[사진=(주)SK]
[사진=(주)SK]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그룹 내 반도체 소재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건설 중심 사업을 넘어 반도체 인프라 및 소재 분야로 확장을 본격화하며,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SK머티리얼즈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순차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대상 기업은 ▲SK트리켐(지분 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100%)로, 모두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다. 이 중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나머지 3곳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연내 편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소재 공급부터 EPC(설계·조달·시공), 고부가가치 소재 및 모듈 생산, 리사이클링까지 아우르는 종합 반도체 인프라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지난해 말, 산업용 가스 기업 SK에어플러스와 반도체 모듈 제조사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반도체 사업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4개 신규 자회사의 2024년 기준 매출은 약 3,523억 원, 영업이익은 931억 원에 달한다. 단순 합산 기준으로, 이번 편입은 SK에코플랜트 전체 연간 매출을 약 3.8%, 영업이익은 무려 39.7%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용평가사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NICE신용평가는 "SK에어플러스와 에센코어의 실적이 반영된 데 이어, 반도체 소재 자회사까지 더해지면서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 1분기 SK에코플랜트의 연결 기준 매출은 2조 6,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0억 원으로 0.7%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9% 늘어난 508억 원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과 반도체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 반영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며, "향후에도 핵심 소재 기업 확보를 지속해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차별화된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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