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 '의회독재' 및 '사법탄압' 1인 시위 돌입

유영두 의원이 경기도 광주시 경안시장 입구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유영두 의원실

(뉴스영 이현정 기자)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국힘, 광주1)이 지난 17일 광주시 ‘경안시장’에서 1인 시위에 나서며 더불어민주당의 ‘의회독재’, ‘사법탄압’을 규탄했다.

유영두 의원은 이날 “민생보다 정쟁에 몰두하며 사법권까지 길들이려는 지금의 국회의 행태는 명백한 의회독재이자 사법 탄압”이라며 “이 같은 흐름에 침묵하지 않고 국민께 직접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선거일 전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1인 시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위를 통해 시민들이 민주당의 ‘의회독재’와 ‘사법탄압’을 제대로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유 의원은 또 “경기도의원이면서 당협위원장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선거를 도울 것”이라며 “다른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도 1인 시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국민의힘 광주시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지역사회 민심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현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오후 대법원 앞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와 소속 의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부 수호 및 민주당 규탄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