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용빈이 ‘동갑내기’ 손빈아에게 선배부심을 뽐냈다.
18일 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 화백이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 선(善) 손빈아와 함께 이들의 고향인 대구, 하동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 손빈아는 미스터트롯3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을 언급했다. 손빈아는 “녹화일 기준으로 미스터트롯3이 끝난 지 한 달이 됐다”며 “예전에 식당을 가도 많이 못 알아보셨는데 요즘은 동네 앞 카페를 가도 알아보시고 사진 찍자고 하시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허영만은 두 사람에게 “미스터트롯3 최종회 시청률이 몇 프로였냐”고 물었다. 김용빈이 “마지막회는 19.1%였다고 들었다”며 쑥쓰러운 미소를 짓자 허영만은 “우리 (시청률) 좀 떼주면 좋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톱2의 혜택이 뭐냐”는 돌직구 질문도 던졌다. 김용빈은 손가락 3개를 수줍게 펴보이며 우승 상금이 3억임을 알렸다. 반면 손빈아는 “화장품, 안마기 등이 전부”라며 김용빈에게 “나도 좀 줘”라고 농담을 던져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스터트롯으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렸지만 두 사람은 활동 경력 도합 30년 차의 베테랑. 생각보다 긴 활동 기간에 허영만이 놀라자 김용빈은 “엄청 아기 때부터 했어서”라고 말했다.
특히 김용빈은 7세 때부터 신동으로 활동, 13세에 정식 데뷔한 22년 차 베테랑이었다. 김용빈은 “솔직히 빈아는 저 쳐다 보지도 못했다”며 장난스레 14년 대선배임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빈과 손빈아는 1992년생 친구다.
이날 촬영장에는 손빈아의 아버지도 깜짝 방문했다. 허영만은 아버지에게 “데뷔한 지 8년 만에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다”며 “용돈을 좀 받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아직 용돈을 받아본 적은 별로 없고, 용빈이가 좀 나눠주면 되겠네”라고 말해 주위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은 지리산 자라의 매계마을에 들러 각종 나물로 만든 전을 맛봤다. 김용빈은 “가죽나물인가 이거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또 주민들이 일주일에 한 번 모여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풍경을 처음 겪는 거라서 너무 새롭다”며 놀라워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허영만 화백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2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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