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빌리(Billlie)가 참여한 웹툰 ‘소년법칙’의 OST ‘더 세이비어(The Savior)’가 일본어 버전으로 새롭게 공개된다. 국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월 발매된 원곡은 이번 일본어 버전 출시로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간다.
‘더 세이비어’는 극적인 피아노 선율과 강렬한 헤비 기타, 그루브한 드러밍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메탈 장르의 곡으로, 웹툰 속 주인공을 구원하는 서사를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특히, 이번 일본어 가사에는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가 직접 참여해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츠키는 히트메이커 프로듀서팀 AIMING MUSIC과 협업하며, 일본어 화자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섬세하게 가사를 구성했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소년법칙’은 러시아의 사설 보육원 ‘데드맨션’에서 자란 전투 요원 ‘숀’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외모지상주의’의 세계관과도 연결된 이 작품은 오는 6월 일본에서 ‘良い子の法則’이라는 제목으로 현지 연재를 앞두고 있다.
한편, 빌리는 최근 미니 5집 ‘appendix: Of All We Have Lost’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첫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계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어 버전 ‘더 세이비어’는 오늘 18일 정오,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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