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전성기 BTS급 인기 소환 “한해 앨범 수익만 20억” (‘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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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전성기 BTS급 인기 소환 “한해 앨범 수익만 20억” (‘사당귀’)

TV리포트 2025-05-18 00:08:28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레전드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 전성기, 앨범 수익만 20억으로 BTS급의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18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발라드 황태자 변진섭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가운데, 발라드 황태자로 90년대를 평정한 변진섭의 전성기 시절 인기와 초대형 하우스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변진섭은 데뷔 앨범으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발라드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오브 레전드로, “내가 전성기 시절 한해 앨범 수익만 20억”이라고 밝혀 엄청났던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어 “당시 각그랜저와 외제차 두 대는 쉽게 살 수 있었다”라고 인기를 회상한 변진섭은 “지금의 BTS급 인기였다. 난 BJS.”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어 발라드계의 상왕 변진섭은 “멜로망스 김민석이 발라드 세손”이라며 김민석을 세손으로 책봉한다. 변진섭은 “내가 멜로망스는 잡을 수 있지”라는 호언장담과 함께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불러 기대를 모은다.

감미로운 변진섭의 목소리에 김숙은 “어머 너무 노래랑 잘 어울려”라고 눈을 번쩍 뜨고 성덕 김효진은 물개박수를 치며 “어머 오빠 노래네”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완벽주의 보스 변진섭이 “이거 목도 안 풀린 상태에서 원 키로 부른 거에요”라며 목이 안 풀린 것을 아쉬워하자 전현무는 “알겠어요 알고 있어요!”라며 변진섭의 변명(?) 시도를 사전 차단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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