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유병훈 감독이 선제 실점 주의를 강조했다.
FC안양은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안양은 전북과 지난 3월 안방에서 맞대결을 치렀다. 극단적인 수비에 애를 먹으면서 0-1로 패배했다.
유병훈 감독은 경기 전 “최근 전북 흐름을 보면 선제 실점을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내려서면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선수들에게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강조했다”고 경계했다.
이어 “세트 피스 실점이 많다.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맞춰서 훈련도 진행했다”며 보완점을 언급했다.
전북은 최근 콤파뇨를 활용한 제공권과 송민규, 전진우의 저돌적인 움직임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했다.
유병훈 감독 역시 “콤파뇨가 가장 경계 대상이다. 크로스가 연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송민규 전진우 득점 주변 공간에서 막아야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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