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제연, '메기남' 상윤과 '눈 속 로맨틱 데이트'...지민 '동공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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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제연, '메기남' 상윤과 '눈 속 로맨틱 데이트'...지민 '동공지진'

메디먼트뉴스 2025-05-17 14:2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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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의 인기녀 제연이 1차 계약 연애 상대였던 지민을 뒤로하고 새로운 ‘메기남’ 상윤과 2차 계약 연애를 시작하며 뜨거운 로맨스 기류를 형성했다. 반면 제연에게 직진했던 지민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하트페어링’ 10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의 기존 입주자들과 마지막 ‘메기녀’ 수아까지 총 10인이 마지막 ‘계약 연애’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2차 계약 연애에서는 상윤·제연, 찬형·채은, 창환·수아가 새로운 상대로 매칭되며 기대를 모았다.

‘2차 계약 연애’ 시작 전, 입주자들은 새로운 상대를 선택하라는 미션을 받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제연 바라기'였던 지민은 상윤을 견제하며 불안함을 느꼈고, 지원에게 호감을 키워온 우재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찬형은 후회 없이 임하겠다는 전투력을 불태웠고, 제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선 상윤은 아침 식사를 만들어주겠다고 대시하며 진심을 표현했다.

본격적인 2차 계약 연애를 앞두고 입주자들의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상윤은 아침 일찍 일어나 제연을 위해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를 직접 만들어 감동을 안겼다. 제연은 상윤의 정성에 "누군가 나를 위해 아침 식사를 만들어준 건 처음"이라며 맛있게 비웠다.

우재는 지원과 함께 남은 저녁 시간, 1차 계약 연애 때 약속했던 파스타를 만들어주며 마음을 표현했다. 지원은 "오빠랑 살면 굶어 죽진 않겠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지만, 서로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페어링하우스’에서 틈틈이 대화를 나누며 굳건한 감정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하늘은 제연에게 마음을 빼앗겨 힘들어하는 지민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며, 지민에게 느꼈던 호감과 서운함을 동시에 표현하기도 했다.

2차 계약 연애 직전, 지민은 제연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마지막 어필에 나섰다. '꼬르륵 사건'을 언급하며 친근하게 다가간 지민은 제연의 음식을 챙겨주고, 연차까지 쓰고 왔다고 고백하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지민은 "다른 남자 만날 땐 향수 뿌리지 마, (차라리) 내 향수를 뿌릴래?"라며 솔직한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상윤과 데이트할 제연에게 "잘생김에 취하지 말고~"라고 위트 있게 말하며 부담을 덜어줬다.

마침내 2차 계약 연애가 시작되고, 찬형과 채은은 서로를 예상했다며 깊은 데이트를 이어갔다. 2인 3메뉴를 시키는 남다른 먹성으로 보드게임과 레고라는 공통 취미를 확인한 두 사람은 결혼과 2세에 대한 로망까지 공유하며 미래지향적인 대화를 나눴다. 찬형이 일 때문에 토요일 오전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하자 채은은 개의치 않는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이들을 '페어링' 주제에 가장 적합한 커플이라며 흐뭇해했다.

거듭된 매칭 실패로 위축되어 있던 창환 앞에는 새로운 '메기녀' 수아가 등장했다. 단아한 비주얼의 수아는 첫 만남부터 창환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미국 유학, 승무원, 영어 강사 등 다채로운 이력을 소개한 수아의 당찬 매력에 창환은 정신을 혼미해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편안한 매력을 드러내며 관계 발전에 기대를 모았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상윤과 제연은 눈이 내리는 루프톱 카페에서 로맨틱한 만남을 가졌다. 함께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은 두 사람은 레스토랑으로 이동해 옆자리에 앉아 연애 스타일을 공유했다. 식사 후 상윤은 제연이 지나가듯 말했던 '스케이트'를 기억해 아이스링크 데이트를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아무도 없는 스케이트장에서 눈을 맞으며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했다. 상윤은 제연을 배려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따뜻한 배려로 지민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메기력'을 발휘하며 스튜디오를 '녹다운'시켰다.

2차 계약 연애 매칭에 실패한 우재, 지민, 지원, 하늘은 지난 상대와 중복 불가한 룰에 따라 우재·하늘, 지민·지원이 자동 매칭되었다. 지민과 지원은 서로에게 궁금한 게 없다며 '스파이' 역할을 자처, 각자의 올인 상대를 밀어주기로 해 웃음을 안겼다. 우재와 하늘은 오빠 동생처럼 편안한 저녁 식사를 마쳤지만, 제연과 상윤의 눈 속 데이트에 지민은 "얘네한테 의미가 생겼네,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탄식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늘 역시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지민과의 기회를 엿보며 응원을 받았다.

점점 고조되는 입주자 10인의 로맨스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1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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