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제네시스 GV70을 3일 뒤에 부셔버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새삼 화제다.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진 속 현수막에는 "고객을 호구로 아는 제네시스(현대차)덕분에 이 차는 3일 후 이 자리에서 부셔버릴 예정입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어 현수막 아래에는 상황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적혀 있다. 차주가 화난 이유는 제품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센터의 태도와 대응 때문이었다.
차주는 "출고 3주만에 계기판이 고장난 것도 황당한데, 홈투홈 서비스를 맡겼더니, 기사가 차 안에서 담배 피고 향수를 뿌렸다."라고 주장했다.
"서비스 덕분에 차에 정이 떨어져 민원을 넣었더니, 담당자 전화는 오지도 않고, 속터져 죽겠다. 전화 10통 넣어 재촉하니 한참 뒤 전화해서 세차해주겠다."라며 사측의 대응을 비판했다. "그냥 부셔버리고 다른 차 사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국내 기업이지만 실망스럽다", "중고차에서 저랬어도 화날텐데, 심지어 새차에서 조롱하냐", "처음있는 일도 아닌데"라며, 비판을 쏟아 냈다.
그러나 이 사건 인해 GV70 차주는 실제로 차를 부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사건은 일부 언론에서 최근 사건처럼 다루고 있고, 조회수 100만 회가 넘을 정도로 뜨거운 화제다. 그러나 오토트리뷴 취재 결과, 이 문제는 실제로는 2022년 1월쯤에 발생했던 것으로 최근 사건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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