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의 멤버' 방탄소년단 진, 정국·뷔 '콕' 집어 말한 이유 ('핸썸가이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6의 멤버' 방탄소년단 진, 정국·뷔 '콕' 집어 말한 이유 ('핸썸가이즈')

뉴스컬처 2025-05-16 08:34:06 신고

3줄요약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진이 자신의 뒤를 이을 방탄소년단 멤버를 직접 추천하며 '핸썸즈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  23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일일 게스트 방탄소년단 진이 함께한 서울 한남동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이 펼쳐졌다.

'핸썸가이즈'. 사진=tvN
'핸썸가이즈'. 사진=tvN

이날 '핸썸즈' 멤버들은 이른바 '제 6의 멤버'라 할 수 있는 진의 출연 예고에 시작부터 남다른 텐션을 뽐냈다. 차태현은 "그 친구가 오면 진짜 완전체"라고 들떠 했고, 진이 등장하자마자 멤버들은 헹가래 세리머니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진 역시 "여기만큼 마음 편한 곳이 없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한남동 점메추는 냉면과 북엇국으로 추려졌다. 하지만 녹화 날이 4월임에도 불구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멤버들이 냉면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냉면 팀으로 갈 사람을 투표하기로 했는데, 마치 미리 정해져 있던 것처럼 대다수가 김동현을 지목해 웃음을 더했다. 이로써 차태현-김동현-진이 '냉면 파',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북엇국 파'를 결성해 본격적인 식메추 원정을 시작했다.

첫 번째 점메추는 진이 추천한 냉면집이었다. 진은 해당 맛집의 트레이드마크인 온육수를 일일이 멤버들에게 나눔하며 '찐 단골'을 인증했다. 이어 '냉면 파'는 맛깔스러운 냉면 먹방을 선보였고, '단백질 파' 김동현까지 면발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북엇국 파' 3인방 역시 "몸이 녹으니까 냉면이 땡기기 시작한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이때 진이 "먹고 싶어?"라며 호탕하게 외쳐 '북엇국 파'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이이경에게는 냉면 한 가닥, 신승호에게는 오이채 한 가닥, 오상욱에게는 계란 노른자를 콩알만큼을 배식하며 '얄밉진'으로 다시 태어나 폭소를 자아냈다. 오상욱은 "코딱지로 보인다"며 한탄하기도 했다. 이어 밥값내기 퀴즈에서 차태현과 1 대 1 구도가 된 진은 특유의 '퀴즈 촉'에 시동을 걸며, 보기 좋게 승리를 따내고 밥값내기 독박을 피할 수 있었다.

'북엇국' 맛집에서는 전세가 역전된 진이 맛있는 음식 앞에서 스스로를 무장해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뉴가 채 나오기도 전에 으더먹기(얻어먹기)를 꿈꾸며 "자 문제 주시죠?"라며 제작진을 채근했다. 그러가 하면, 으더먹기(얻어먹기)에 성공한 뒤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에게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지 몸소 보여주기 위해 입을 쩍 벌린 채 '입 속 뷰'를 관람시켜 주기도 했다. 급기야 진은 '핸썸즈' 멤버들의 유치하고 개구진 실랑이에 100% 동기화된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과 공모해 김동현 몰래 민어육전을 나눠 먹고 시치미를 뚝 떼는가 하면, 으더먹기(얻어먹기) 게임 성공으로 홍게비빔밥 한 그릇을 따낸 김동현이 한 눈 파는 사이 '비빔밥 서리'를 감행해 보는 이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어진 저메추 원정에서는 '핸썸즈' 멤버들과 진의 가족 같은 케미가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차태현-진-오상욱이 '조개구이 파', 김동현-이이경-신승호가 '소고기 파'로 나뉘 었다. 이어 '조개구이' 맛집에 멤버들과 함께 둘러 앉은 진은 "('핸썸즈' 멤버들이) 우리 팀 같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핸썸즈'와 잘 어울리는 멤버를 추천해달라는 이이경의 말에 "프로그램 콘셉트에는 정국이다. 진짜 잘 먹는다. 팀 분위기에는 뷔가 잘 어울린다"라고 자신의 뒤를 이을 게스트를 추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조개구이' 밥값계산 퀴즈에서 진이 정답을 맞히면서 '소고기 파' 신승호가 최종 결제자로 낙점되자, 진은 "저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한테 대접하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그런데 이런 기회도 얻고, 승호 네가 정말 부럽다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소고기' 맛집에서는 진이 월드클래스 체면을 모두 던져버리며 웃음폭탄을 안겼다. 육즙이 가득한 소고기를 보며 군침만 삼키던 진이 "우리도 가위바위보 시켜달라"라며 원성을 쏟아내는가 하면, "맛보기를 위해서는 춤이라도 춰야 한다"는 이이경의 말에 흔들리는 동공을 보였다. 급기야 등심에 이어 토싯살도 주겠다는 이이경의 말에 "토시도 줘?"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한 평 남짓의 고깃집 방안에서 'Dynamite' 쇼케이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황금 같은 고기 한 점을 하사 받은 진은 "춤추고 먹을 만하다. 상욱아 나도 춤췄는데 너도 펜싱자세 한 번 해줘"라며 또 한명의 월클 동생을 소환했다. 이에 오상욱은 불판을 피해 펜싱 스텝과 찌르기 시범을 보이며 넘치는 인간미를 뽐냈다.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