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전북 선수들 국대 뽑히면 기쁠 것" 포옛의 바람, 홍명보 감독 선택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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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전북 선수들 국대 뽑히면 기쁠 것" 포옛의 바람, 홍명보 감독 선택으로 이어질까

인터풋볼 2025-05-15 18:2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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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거스 포옛 감독은 전북 현대 선수들이 대한민국 대표팀에 더 뽑히길 바란다. 

포옛 감독은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코리아컵 16강에서 3-2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6월에 전북 선수가 많이 뽑힐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전북은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는데 이번 3월엔 1명도 없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부진이 올 시즌 초반에도 이어진 가운데 아예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금 전북은 다르다. 리그에서 무패를 기록하면서 선두를 노리고 있다. 포옛 감독은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결과적으로 전북이란 팀에서 국가대표에서 차출된 선수들이 많아지고 좋은 축구를 한다면 한국 축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면서 최대한 많은 국가대표가 배출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도 "선수 시절 우루과이 국가대표 선발됐을 때 영광스러웠다. 1995 코파 아메리카 우승 함께 한 추억도 있다. 선수들에게 국가대표에 뽑히면 잘 뛰고 오라고 장려할 것이다. 누가 됐든 전북 선수들이 대표팀에 뽑히면 기쁘게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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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들 중 홍명보 감독 선택 받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당연히 떠오르는 선수는 전진우다. 전진우는 벌써 8골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진우를 2선으로 구분하면 쟁쟁한 유럽파 스타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전진우는 충분히 뽑힐 능력을 보여줬다고 여겨진다. 3월 이동경처럼 K리거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중원엔 강상윤과 박진섭이 있다. 강상윤은 2004년생 선수라고 믿기 어려운 모습이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못 잡았지만 현재 전북 주전이다. 압도적인 활동량과 기동력에 발기술도 좋아 '박지성의 재림'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동나이대를 넘어 현재 국내 미드필더 누구와 비교해도 강상윤은 압도적으로 좋다. 

박진섭은 3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전북에선 주로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최근 들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수비력, 경합 능력은 당연히 훌륭한데 최근엔 정확한 롱패스와 빌드업 능력으로 인상을 남겼다. 대표팀 고질적인 문제인 3선에 해답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이외에도 미드필더 김진규, 만능 풀백 김태현, 확실한 수문장 송범근 등도 홍명보 감독 선택을 받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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