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다이브' 송지효 "반복적 예능 출연 10년에 회의감, 해녀 도전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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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다이브' 송지효 "반복적 예능 출연 10년에 회의감, 해녀 도전은 운명"

iMBC 연예 2025-05-15 06:31:00 신고

15일 오후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와 BBC 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진 국장, 이후 PD, 배우 송지효, 제주 해녀 3인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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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반복된 루틴에 회의감을 느끼다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다큐멘터리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제작발표회에서 송지효는 “10년 넘게 예능과 연기를 병행하며 지냈지만, 어느 순간 삶 자체에 재미가 없다고 느꼈다”며 “반복되는 패턴 속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찰나, 해녀와 바다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안을 받고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BBC 스튜디오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송지효가 제주도에서 해녀 공동체와 함께 물질에 도전하고 그들과 유대감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밤 12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송지효는 "기획안을 받자마자 '이건 내 거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가 아니면 아무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강한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모가 포항에서 오래 해녀로 일하셨는데,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어머니가 수영선수 출신이고, 이모는 해녀였다. 그런 가족사를 안고 바다와 연결된 이 프로그램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사업도, 연기도, 예능도 결국 배우는 과정인데 이제는 나에게 뭔가를 알려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이 도전을 즐기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출을 맡은 PD는 "이모가 해녀였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 송지효 씨는 '무조건 하겠다'는 한 마디로 우리를 설득시켰다"며 "배우이자 예능인, 사업가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넘어 해녀로 진정성 있게 동화되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JTBC 허진 국장은 “촬영 중 송지효 씨가 코피와 콧물을 흘리는 고된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진솔하게 임해줘서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바다를 지고 살아온 해녀들의 삶에 녹아든 송지효의 노력과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15일(목)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매주 목요일 밤 12시 3부작으로 방송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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