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디오고 달로트가 돌아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현재 맨유는 10승 9무 17패(승점 39점)로 16위에, 첼시는 18승 9무 9패(승점 63점)로 5위에 위치해 있다.
사실 맨유는 이 경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이미 프리미어리그는 잔류가 확정됐고 다음 경기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UEL에서 우승해야 이번 시즌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으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가능하다.
맨유는 첼시전을 앞두고 공개 훈련을 진행했는데 여러 선수들이 훈련에 복귀했다.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던 조니 에반스와 토비 콜리어가 훈련에 참가했고, 달로트도 잔디밭에서 개인 훈련을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달로트의 복귀가 반갑다. 달로트는 지난달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교체로 들어가 31분을 소화했는데 이후 종아리 부상을 입은 것이 확인됐다. 곧바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시즌 아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번 시즌 내내 맨유가 치른 모든 경기에 가리지 않고 선발로 나섰고 출전시간이 많았기에 터질 것이 터졌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달로트는 엄청난 회복력으로 훈련에 복귀하면서 결승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말을 아꼈다. “결승전에서는 최선을 다 할 거다. 모든 선수들이 정말 뛰고 싶어한다. 첼시 원정에는 가지 않지만, 결승전에 몇몇 선수들이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달로트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부상이 하나 생기면 또 다른 부상이 따라오기 때문에 달로트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는 않다. 그건 큰 문제다. 두고 봐야겠지만 달로트는 결승전 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른 부상 선수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에이든 헤븐에 대해서는 “출전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라며 짧게 이야기했다. 이전 경기에서 부상 입었던 요로는 개인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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