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신혼집에서 보내는 첫날의 행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지난 14일 개인 계정에 “불면증이 사라졌다”라는 글과 함께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침실 사진을 올렸다. 침실은 넓고 깔끔한 화이트톤에 포근한 침구와 더불어 자연광이 잘 드는 큰 창으로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이어 “엄마표 반찬 납시오. 이사 온 집에서 첫 반찬”이라며 도시락 사진도 공개했다. 간장계란장, 멸치볶음, 오징어채, 꽈리고추볶음, 명란젓, 마늘장아찌 등 손맛 가득한 집밥 반찬이 보기 좋게 담겨 있었다.
김지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신혼집 인테리어만 두 달이 걸렸다. 집에 들어가고 싶다는 감정을 처음 느꼈다”며 그동안의 설렘과 노력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엄마가 혼전 동거는 안 된다고 하셨다. 네 공간을 먼저 충분히 누리라는 의미였다”며 혼자 보내는 신혼집 첫날의 의미도 덧붙였다.
김지민의 예비 신랑 김준호도 이에 대해 “(김)지민이가 정말 예쁘게 잘 꾸몄다. 저는 강남에서 두 달간 독신생활을 즐기다가 신혼집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고가의 수백만 원대 침대를 고르는 모습이 포착되며 신혼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공개된 침실은 실제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급스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지민과 김준호는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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