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흥행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을 크게 늘린 가운데, '세닉 E-테크 일렉트릭'과 '오로라 2' 등 신차를 통해 내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내 출고를 시작한 그랑 콜레오스는 같은해 12월까지 2만524대가 판매됐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까지 1만6,219대가 팔렸다.
다만, 르노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6%가 그랑 콜레오스라는 점에서 기존 모델들의 판매 확대와 신차를 통한 새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향후 출시가 예고된 세닉 E-테크 일렉트릭과 오로라 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세닉 E-테크 일렉트릭은 르노의 전기차 전용 Amp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SUV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5시리즈와 푸조 3008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의 준중형급 차체를 바탕으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443km의 여유로운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오로라2는 SM6와 SM7의 후속으로 개발된 준대형 쿠페 스타일 CUV로, 현대차 그랜저, 기아 K8,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모두를 고려한 전략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실내 공간을 갖추고, 대중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모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모델은 각각 올 하반기,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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