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직장인 평균 월급 실수령액보다 적은 돈으로 이전등록비를 포함해 살 수 있는 중고차가 적지 않다. 소모품 신경 쓰지 않고 타다가 그대로 폐차해도 아깝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그 종류는 경차부터 대형차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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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 쉐보레 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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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는 중고 감가가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200만 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중고차가 많다. 특히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팔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스파크는 누적 주행 거리 8만 km 이하로도 200만 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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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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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역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팔리면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경쟁했던 1세대 후기형 뉴 모닝 역시 8만 km보다 적은 누적 주행 거리에도 200만 원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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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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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2014년까지 판매된 2세대 초기형 뉴 SM3는, 누적 주행거리 10만 km 초∙중반대 매물을 평균 170만 원에서 180만 원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부품 수급이 어렵지 않아 마음만 먹으면 생각 이상으로 오래 탈 수도 있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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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 쉐보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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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시된 라세티 프리미어는 2011년 크루즈로 이름이 바뀌었고, 2016년까지 판매가 이어졌다. 10만 km 초∙중반대 누적 주행한 차를 평균 160만 원에서 170만 원 수준에 살 수 있다. SM5처럼 관련 부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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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5 뉴 임프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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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 카테고리에서는 SM5가 독보적이다. 특히 2007년 나와 2010년까지 판매된 2세대 후기형 뉴 임프레션 인기가 가장 많다. 10만 km 중반대 매물이 많으며, 12만 km대도 적지 않다. 평균 가격은 18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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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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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임프레션에 이어 나온 3세대 SM5도 200만 원 아래로 구매할 수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팔린 초기형에 해당하며, 동시대 중형 세단보다 크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누적 주행거리 14만 km에서 16만 km 매물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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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뉴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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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5 뉴 임프레션을 알아볼 경우 이를 더 고급스럽게 꾸민 상위 모델 SM7 뉴 아트도 눈에 들어온다. 4기통인 SM5와 달리 6기통 VQ 엔진으로 더 부드러운 것도 장점이다. 대부분 10만 km 중반대 매물이지만, 10만 km 초반대 매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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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그랜저 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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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된 4세대 그랜저 TG는 동시대를 함께한 아우들(아반떼, 쏘나타)보다 더 큰 감가를 맞고 있다. LPG 엔진을 탑재한 차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대부분 16만 km에서 17만 km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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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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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을 주로 탑재한 2010년대 초반 SUV는, 최근 들어 디젤 엔진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고차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된 코란도 C가 대표적이다. 12만 km대 매물도 100만 원 중반대에 구할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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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 카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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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2008년까지 팔린 2세대 초기형 뉴 카렌스도 200만 원 밑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내구성 높은 LPG 엔진 탑재 사양이 대부분이다. 다만 성능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누적 주행거리 20만 km 이상 매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동민 기자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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