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8] 배고파, '뒷심 DNA'로 또 반등…64점 '그파'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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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8] 배고파, '뒷심 DNA'로 또 반등…64점 '그파' 가시권

AP신문 2025-05-14 05:06:29 신고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선수단. (왼쪽부터) '아칸' 김민욱, '성장' 성장환, '투하트' 신혁준, '박프로' 박혜성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선수단. (왼쪽부터) '아칸' 김민욱, '성장' 성장환, '투하트' 신혁준, '박프로' 박혜성 선수.

[AP신문 = 박수연 기자] 배고파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8'에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청신호를 켰다. 

배고파(BGP)는 13일 중국 상하이 VSPO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PGS 8' 그룹 스테이지 데이 2 경기에서 39점(24킬)을 더하며, 최종 합계 64점(42킬)을 기록했다. 

이로써, 배고파는 지난 일곱 차례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 평균 커트라인인 56점을 넘기며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하게 됐다. 다만, 커트라인 최고점이 PGS 5 당시의 63점으로, 지난 이틀간 그룹 스테이지가 '항아리형'으로 비슷한 점수대에 다수의 팀들이 몰린 양상이어서, 아직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그러나 배고파는 PGS 7에서도 첫날 21점의 부진을 딛고 64점으로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역시 둘째 날 반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뒷심 있는 팀'으로서의 색깔을 분명히 드러냈다.

데이 1을 25점으로 마쳤던 배고파는 이날 에란겔 맵 첫 두 매치에서 나란히 9점씩을 획득하며, 파이널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아칸' 김민욱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아칸' 김민욱 선수.

매치 1에서는 교전력을 바탕으로 9점을 획득했다. 특히 아칸(AKaN·김민욱) 선수의 괴력 같은 활약이 빛났다. 아칸은 2페이즈 변화와 동시에 타이 쿠 러를 상대로 1킬을 뽑아내며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5·6페이즈 디바인과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을 상대로 한 잇단 수비 상황에서도 홀로 4킬을 만들어냈다. 이 같은 아칸의 분투에 힙입어 배고파는 순위포인트 2점과 함께 총 9점을 챙기며 비교적 만족스러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매치 2에서는 성장(Seongjang·성장환)과 박프로(Parkpro·박혜성)의 활약이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페이즈 디 익스펜더블스와 DN 프릭스에 투하트(2heart·신혁준), 아칸을 차례로 잃으며 일찌감치 전력이 반파된 상황. 하지만 성장과 박프로는 절묘한 '중앙 지르기'를 통해 4페이즈 한가운데 들며 후반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성장이 5·6페이즈 뉴해피와 비비팀을 상대로 3킬을 챙기며 영역을 공고히 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를 통해 TOP 4까지 오른 배고파는 마지막까지 박프로가 이아레나를 상대로 1킬으 추가, 순위포인트 5점과 함께 총 9점을 챙기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 기세는 매치 3 두 자릿수 득점으로 이어졌다. 배고파는 태이고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첫 자기장 이동 과정 중, 비상호출로 상륙하던 팀 팔콘스와 마주치며 1킬씩을 주고받았고, 이에 이른 시간부터 3인 스쿼드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페이즈 남쪽 난전 속에서 베스티아를 상대로 3킬을 챙긴 데 이어, 6페이즈 들어서도 버투스 프로와 타이 쿠 러, 팀 팔콘스로부터 각 1킬씩을 뽑아내며 결코 밀리지 않는 교전력을 과시했다.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성장' 성장환 선수.
©AP신문(AP뉴스)/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배고파 팀 '성장' 성장환 선수.

비록 DN 프릭스와의 2대 3 치킨 싸움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TOP 4에서도 지케이 이스포츠로부터 2킬을 따내며 총 15점을 획득, 58점으로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또 성장과 아칸이 나란히 3킬씩을 올린 가운데, 투하트도 2킬을 기록, 팀원 모두가 고른 활약을 펼쳐 '원팀'다운 면모를 한층 더 굳건히 했다. 

다만, 이날 배고파에게 아쉬웠던 점은 단 6점 추가에 그친 후반 세 매치였다. 촘촘하게 몰린 중위권 점수대를 감안하면, 결과적으로 몇 점이라도 더 보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다.

한편, 한국은 T1과 DN 프릭스가 각 90점, 70점으로 파이널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고파는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최종일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젠지와 디바인은 C그룹에서 이날 첫 여섯 매치를 28점, 15점으로 마무리, PGS 7에 이어 다시 한번 파이널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파이널 스테이지에 나설 최종 16개 팀이 결정될 그룹 스테이지 데이 3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배그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숲),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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