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김남주가 강한 이미지로 각인된 것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12일 공개된 SBS Life 새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 티저 영상에서는 김남주가 데뷔 31년 만에 단독 예능에 도전하는 소회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목의 여왕 김남주’는 김남주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동시에 안목을 키우는 프로젝트로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45분 김남주의 채널에서도 동명의 콘텐츠가 첫 공개된다.
티저 영상 속 김남주는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홍색 셔츠를 입고 등장해 여전히 우아한 외모를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자신을 배우이고, 엄마, 유튜버라고 소개한 김남주는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뭘 보여줄 거냐”라는 질문을 받자 “보여 줄 것은 없지만 노력해 보겠다. 있는 그대로… 원래 그렇게 하는 거라고 들었다. 아니면 (예능을)하지도 말라 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디 가면 저의 강한 이미지만 기억하시는 게 억울했다. 뿌잉”이라며 “실제로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 그런 모습들도 대중에게 보여드리면 세상과 소통이 더 좋겠다. 여러분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드라마 ‘공룡선생’, ‘도시남녀’, ‘내 마음을 뺏어봐’,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들어온 당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5년 배우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