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샤브샤브집서 '전참시' 전 매니저 임송과 깜짝 재회..."살 많이 빠졌네, 건강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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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샤브샤브집서 '전참시' 전 매니저 임송과 깜짝 재회..."살 많이 빠졌네, 건강만 하자!"

메디먼트뉴스 2025-05-13 19:00:44 신고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 매니저 임송 씨와 오랜만에 만나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건강 문제로 매니저 일을 그만둔 임송 씨의 밝아진 모습과 박성광의 변함없는 애정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40분째 혼자 기다리는 중.. 누가오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샤브샤브 식당의 한 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의 맞은편 자리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접시만 세팅된 채 비어있었다.

잠시 후 박성광은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마침내 기다리던 상대를 공개했다. 박성광이 만난 사람은 다름 아닌 임송 전 매니저였다. 사진 속 임송 씨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어 그의 밝은 근황을 엿볼 수 있었다.

박성광은 임송 씨와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사진에 "살 많이 빠짐", "임송 제발 건강만 하자!!!"라는 글을 덧붙이며 임송 씨의 건강을 염려하는 '현실 잔소리'를 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박성광과 임송 씨는 과거 '전참시'에 함께 출연하며 허당기 넘치는 사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임송 씨는 방송 출연 이후 건강 악화 등의 이유로 매니저 업무를 그만두었지만, 박성광과 그의 아내 이솔이 씨와 꾸준히 만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재회는 두 사람의 변함없는 끈끈한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며 팬들에게 따뜻함을 안겼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임송 씨와 그녀를 향한 박성광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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