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X신원호, '언슬전' 깜짝 등장

사진=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나영석, 신원호 PD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 특별 출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9회에서는 종로 율제 병원을 배경으로 리얼리티 예능을 다루는 촬영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촬영팀의 감독으로 나영석, 신원호 PD가 등장했다.

나 PD는 오이영(고윤정 분)에게 자신을 "장영석"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모네랑 마네도 여기서 태어났다"고 했다. 이어 "병원에 대해 잘 아는 동기 PD와 같이 왔다. 왜 이렇게 늦어?"라며 신 PD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다가 "드라마 몇 개 찍더니 버릇이 없어졌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원호 PD는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 시리즈를 연출했다.

앞서 나 PD는 '슬의생' 시즌2에서도 극 중 이익준(조정석 분) 아들의 여자친구인 모네의 아빠 장영석 PD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