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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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상장

한스경제 2025-05-13 16:42:38 신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대부분의 중국 관련 ETF가 홍콩 대표지수인 항셍테크 지수를 추종하는 반면, 이번 ETF는 홍콩 상장 기업뿐 아니라 중국 본토에 상장된 기술주까지 투자 대상으로 삼는다.

특히 이 상품은 ‘중국판 M7’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항셍테크 지수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글로벌 전기차 1위인 비야디(BYD),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캠브리콘(Cambricon), 홍콩 증시에 상장되지 않은 글로벌 1위 배터리 기업 CATL 등이 주요 편입 종목에 포함돼 있다.

ETF의 기초지수는 ‘Mirae Asset China Tech Top 10 Index’로, 중국, 홍콩, 미국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술주 중 10개 종목을 선별해 구성된다. 전기차(EV),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전자 및 전기 장비, 컴퓨터 하드웨어 및 통신,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인터넷 및 플랫폼 기업 비중이 높은 기존 항셍테크 ETF보다 중국 테크 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13일 기준으로 편입된 종목은 중국판 M7로 불리는 비야디(BYD),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메이투안(Meituan), 샤오미(Xiaomi), SMIC, 레노보(Lenovo)와 함께, 중국 본토 상장 기업인 캠브리콘(Cambricon), CATL 등이다.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는 기존 중국 ETF나 항셍테크 지수의 단순 축소판이 아닌, ‘딥시크’ 열풍 속 재평가 받고 있는 중국 테크 기업들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확장하는 중국 테크 기업들의 기술력과 정부 정책 드라이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ETF 상장을 기념해 거래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를 일정 금액 이상 일 거래하거나 순매수한 일부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증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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