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이시안(10)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수진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시안이 연수구청팀 입단 1주년 기념 겸 감사의 뜻으로 떡이랑 식혜 돌렸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시안 군은 축구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봤다.
아빠 이동국을 똑 닮은 모습이다.
이수진은 아들의 축구팀 입단에 대해 "운이 참 좋았다는 생각들만큼 좋은 팀에 들어온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만족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1남을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시안 군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이동국TV'에서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영상에서 시안 군은 볼 리프팅 109개를 선보였고, 강력한 오른발 프리킥을 선보이며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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