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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참리더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리더 명재현이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팀의 성장과 성공을 동시에 이끌고 있어 가요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보이넥스트 멤버들의 첫 번째 팬을 자처하는 명재현은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아이돌 리더로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보이넥스트도어가 2년 만에 급성장한 배경에는 명재현의 헌신을 빼놓을 수 없다. 컴백할 때마다 수많은 챌린지에 동참하며 보이넥스트도어란 팀을 알리기 위해 애썼고,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각종 예능 및 콘텐츠 촬영에 임하면서 ‘명재현’보다 ‘보이넥스트도어’라는 팀이 주목받길 바랐다.
그의 진심은 결국 통했다. 명재현의 진정성이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소위 말하는 ‘대중픽’을 받게 됐다. 이는 리더 명재현의 헌신과 선구안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명재현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미니 4집 ‘노 장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뿌듯하다”는 말을 연신 내뱉었다.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란 팀과 멤버들을 정말로 사랑한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챌린지, 음악방송, 각종 스케줄이 많아질 때마다 ‘보이넥스트도어를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팀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음악방송에서 흘린 뜨거운 눈물도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1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첫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엠카운트다운’ MC였던 명재현은 멤버들 없이 혼자 트로피를 받고 홀로 ‘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가창하고 포인트 안무까지 소화했다. 특히 수상 소감을 밝히던 중엔 ‘울보’라는 별명답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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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현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1위를 했을 때도, 앙코르 무대를 했을 때도 멤버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만약에 진짜 1등 하면 가사 한 줄도 빼먹지 말고 다 불러달라’란 얘기를 했었다”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믿어주는 만큼 책임감도 생겼고, 수많은 스케줄로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찾아주는 곳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된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명재현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사실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는 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명재현은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다. 가끔 멤버들이 놀리면 짜증날 때도 있고, 한 대 쥐어박고 싶다가도 귀엽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도 하지만 당연하게 기댈 수 있는, 살면서 또 이런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멤버들이 바로 보이넥스트도어”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는 1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를 발매한다.
‘노 장르’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은 어떤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당당한 태도를 노래한다. 이 곡은 묵직한 베이스, 탄탄한 기타 리프 소리와 함께 직관적인 가사, 랩과 싱잉을 오가는 보컬이 어우러졌다. ‘눈살이 찌푸려지게’, ‘부딪혀 미쳐버리게’라는 노랫말은 완곡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지코(ZICO)와 팝타임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중독성 강한 곡을 완성했다.
이밖에도 ‘123-78’,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장난쳐?’, ‘넥스트 미스테이크’(Next Mistake) 등 신곡과 올 1월 디지털 싱글 형태로 먼저 발표됐던 ‘오늘만 I LOVE YOU’, 그리고 타이틀곡 영어 버전이 더해져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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