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지공(藥草之工)…한약재를 다루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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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지공(藥草之工)…한약재를 다루는 지혜

헬스경향 2025-05-13 07:40:00 신고

[헬스신간] 한약재 가공학
황안국 지음/문경출판사/412쪽/2만8000원
황안국 지음/문경출판사/412쪽/2만8000원

“너 몸이 그렇게 허약해서 보약 한 제 지어 먹어야겠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약, 즉 한약도 섬세한 가공이 그 효능을 더해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한의학에서는 다양한 재료들을 한약재로 사용하지만 모든 재료들이 그 자체로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한약재로 찾는 모든 재료들은 각자의 성질이 있어 가공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지는 것. 

한의학이란 본래 한국의 전통의학으로서 한의약학적 이론에 근거한 올바른 진단을 하고 적절한 치유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중 한약재는 한의학의 대표적 치료방법 중 하나로 이를 가공하는 방법을 ‘포제’라고 부른다. 이 포제에는 ‘한약재 가공학’이라는 과학적 공정이 숨어 있다. 

한약재 가공학은 재료의 약효를 최대한 끌어내고 독성을 줄이는 핵심 절차이다. 삶기, 볶기, 찌고 말리기 등 방법에 따른 차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이 바로 한약재 가공학이다. 전통적 지혜에 기초해 최근 위생·표준화·과학기술 접목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저자인 황안국 씨는 잘못된 가공은 오히려 독성·효능 손실 가능성이 있다며 한약재 가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한약재 가공학은 한약재의 유효성분, 품질 등을 향상시키며 독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급속한 부패와 변질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시행한다. 즉 한약재의 생산, 분류, 분석, 조작·보존·포장방법 및 유통 등 규격과 품질에 관련해 전문성 있게 가공처리하는 제약기술이라는 것. 

최근 한약재 가공은 단순한 전통기술이 아니라 약리학, 식품공학, 위생학이 복합된 현대적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책은 이러한 정보들을 전문적으로 풀어냈다. 누군가에게는 전공서적, 또 누군가에게는 연구 참고자료나 기술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현대 과학과 전통 학문을 접목한 흥미로운 분야를 접하고 싶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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