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렌터카사업 진출. 정관 변경 등 절차 마무리 내년 초부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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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렌터카사업 진출. 정관 변경 등 절차 마무리 내년 초부터 본격 시작

M투데이 2025-05-13 06:43:15 신고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단기 렌터카사업에 뛰어든다.(사진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단기 렌터카사업에 뛰어든다.(사진 :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렌터카 사업에 진출한다. 기아에 이어 완성차업체로는 두 번째다. 현대차의 단기 렌터카사업 진출은 지난 2024년 말 중소기업 적합 업종에서 제외되면서 가능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사업본부내 CPO사업실을 중심으로 렌터카시장 진출을 위한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 렌터카시장 진출 계획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렌터카사업 진출 합의를 완료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시작했다.

현대차는 빠른 진입을 위해 기존 렌터카업체 인수를 검토해 왔으나 중고차사업 등 여러 사업분야와의 연계성을 감안, 직접 진출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 렌터카사업은 그동안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묶여 대기업 진출이 어려웠으나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폐지되면서 대기업의 렌터카사업 진출 길이 트였다.

현대차의 자매회사인 기아는 운좋게 1998년부터 단기 렌터카 사업을 운영해 왔다.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기아렌터카는 전국적으로 약 300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용, 상용 등 약 20 차종의 렌터카를 출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 갖고 있는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막강한 조직력을 감안할 때 렌터카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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