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관세 완화에도 전반적 관세 부담 여전 '경고'-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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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완화에도 전반적 관세 부담 여전 '경고'-골드만삭스

이데일리 2025-05-13 02:3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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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유예 합의에도 미국의 전반적인 관세 부담이 여전히 예상보다 높다고 경고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서로의 상품에 부과된 대부분의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상호 보복 관세는 기존 125%에서 10%로 대폭 축소됐다. 그러나 미국이 중국산 펜타닐 관련 수입품에 부과하는 20%의 추가 관세는 유지돼 미국의 대중 관세율은 30%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중국 관세 인하가 미국 전체 관세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대중국 관세의 대규모 인하에도 미국의 전체 관세율은 여전히 예상보다 넓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올해 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관세 부담을 시사한다.

골드만삭스는 또 이번 합의가 90일간의 일시적 유예일 뿐이며 관세가 완전히 철회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합의는 관세 철회가 아닌 일시적 지연일 뿐이기 때문에 투자자와 기업 모두 관세와 관련된 최종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계속해서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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