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다연 기자] 노사연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응급실에 실려 간 사연을 밝힌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노사연, 방송인 현영, 가수 겸 배우 비비, 크리에이터 찰스엔터가 출연하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노사연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과식으로 급체해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힌다. 그는 “그때 상황을 모르고 온 PD가 눈물을 보이며 사과했지만 ‘과로가 아니라 급체야’라고 하자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당시 18세였던 아이유를 처음 만났다. 나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설날과 추석마다 선물을 주고받는다”며 훈훈한 인연을 전한다.
비비와 ‘밤양갱’을 즉석에서 부른 노사연은 “요즘은 내 노래보다 비비 노래가 좋다”고 후배에게 애정을 드러낸다. 또 “지드래곤 노래도 거의 다 안다”며 직접 빅뱅 ‘라스트 댄스’를 개사해 불렀다.
앞서 노사연은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당시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러 수술을 받았다. 열흘 정도 입원했고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KBS2 ‘가족오락관’ 이구동성 게임 중 자신도 모르게 부적절한 단어를 외쳐 원로 MC 고(故) 허참을 당황하게 했다. 그는 “그날 이후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남편 이무송과 연애 비하인드도 빠지지 않는다. 그는 “너무 놓치기 싫은 사람이어서 사찰단까지 꾸렸었다”며 “첫 데이트에 밀리터리룩을 입고 나갔더니 상대가 체포되는 줄 알고 놀랐다”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노사연의 재치 넘치는 입담은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사연은 ‘만남'(1989), ‘이 마을 다시 여기에'(1992)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노래뿐만 아니라 ‘가요톱10’, ‘가족오락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전파견문록’ 등 80~90년대부터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 ‘같이 삽시다’ 등 최근까지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예능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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