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MBC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가 히말라야 등정의 숨은 주인공 '셰르파'의 삶을 체험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은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 네 명이 완전체로 떠나는 여행으로 주목받았다.
첫 주자는 기안84로, 그는 어린 시절 감명 깊게 본 다큐멘터리 ‘차마고도’의 영향으로 히말라야 셰르파의 삶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히말라야산맥(Himalayas)은 해발 8,000m가 넘는 세계 최고봉들이 위치해 있는 아시아 중부의 고산 산맥으로, 히말라야 여행의 시작점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다. 해발 8,000m가 넘는 14개의 히말라야 산봉우리 중 13개가 네팔에 있어, 트레킹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여행자들이 카트만두를 거쳐 간다.
기안84는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능숙한 환전과 숙소 체크인,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여행 베테랑 면모를 보였다.
다음 날 헬기를 타고 루클라에 도착한 그는, 차 없는 마을과 동물로 물자를 나르는 광경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남체 바자르까지의 거친 산행에 나서며 고통스러운 여정 속에서도 셰르파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웃통을 벗고 갈아입는 모습이나 맨손으로 ‘디도’를 먹는 모습은 특유의 적응력을 엿보게 하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셰르파들과 직접 동행하며 수십 kg의 짐을 이마에 메고 산을 오르기도 했다.
그는 “멀리서 보면 동화, 가까이서 보면 다큐”라며 셰르파들의 삶을 온몸으로 느꼈고, 가족을 부양하는 어린 셰르파를 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이시언과 빠니보틀이 카트만두에 도착한 장면이 이어졌고, 덱스의 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네 사람의 본격적인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방영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첫 회는 2049 시청률 2.3%, 분당 최고 3.6%를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0%, 분당 최고는 6.6%를 나타냈다. 첫 방송부터 눈에 띄는 시청률로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이는 시리즈 사상 최고 수치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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