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샌드폴 인터렉티브 신작 RPG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에 극찬을 보냈다.
김 대표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96시간만에 끝냈다. 내가 뽑는 올해 최고의 게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멘트도 덧붙였다.
▲사진 출처=시프트업 김형태 대표 트위터
김 대표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게임 디렉터로 다년간 명작 게임을 선보인 개발자이자, 기업을 성공시킨 사업가다. 대체로 자사 프로젝트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소식, 혹은 몇몇 해외 개발자들과의 대담 등을 운영하나 타 사의 게임을 극찬하는 일은 드문 개발자기도 하다. 이번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향한 극찬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가 공개한 스크린샷에서는 96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게임 진행도는 100%로 표기 된다. 1회차를 꼼꼼히 플레이할 경우 약 40시간에서 50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므로 다회차를 거쳐 2회 엔딩을 본 것으로 추산되는 플레이 타임이다.
관련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세상을 멸망으로 이끄는 미지의 존재인 페인트리스를 쓰러트리고자 모험을 떠나는 원정대들의 삶을 다룬다.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의 이야기와 삶의 목표를 담아내면서, 페인팅과 라이팅(내러티브)에 관련된 철학 등을 심도 깊게 다룬다. 이 외에 게임 플레이기믹을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교롭게도 김 대표가 디렉팅을 담당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또한 세계의 구원을 위해 수 많은 이브(원정대)들이 반복해서 여정을 떠나는 구조다. 앞선 이브들이 뒤를 이을 캐릭터들을 위해 정보를 전달하는 점과 같은 내러티브면에서 두 게임은 부분적으로 닮아 있는 부분들도 보인다. 김 대표의 게임은 인간으로서의 의미와 삶의 의미를 다뤄 나간다면,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가족의 의미와 역할에 좀 더 치중된 점이 차이점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오는 6월 ‘스텔라 블레이드’ PC판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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