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상윤, 제연 향한 ‘로맨스 쓰나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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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페어링’ 상윤, 제연 향한 ‘로맨스 쓰나미’ 시작

스타패션 2025-05-12 10: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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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채널A 연애 예능 ‘하트페어링’이 새 입주자 상윤의 등장으로 극적인 변화를 맞았다.

지난 9일 방송된 ‘하트페어링’ 9회에서는 서울 ‘페어링하우스’에 새롭게 입주한 상윤이 기존의 고착된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으며 본격적인 혼돈의 서막을 열었다. 상윤은 등장하자마자 제연에게 빠른 속도로 다가가며 우재와 지민 중심의 러브라인에 균열을 냈다.

입주 첫날 6년 차 모델이자 부산 출신인 상윤은 “대학교 3학년까지 야구를 했다”고 소개하며 운동 경력과 고향을 앞세워 제연과 우재의 관심을 동시에 끌었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끌린다”는 말과 함께 외적인 이상형이 있다고 밝히며 입주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이후 자신의 페어링북을 직접 선택해 제연에게 다가갔다. 대면한 제연에게 곧장 데이트를 신청하며 직진의 속도를 높였다.

입주자들 사이에서는 상윤의 페어링북이 놓이자 여성 참가자들이 이를 정독하며 관심을 보였다. 상윤은 짐 정리도 마치기 전에 제연을 찾아갔고, 제연은 혼란스러운 기색 속에서도 상윤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긴장감이 감돌았다.

제연은 다음 날 낮, 우재에게 “시간 괜찮아?”라며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우재는 ‘1차 계약 연애’ 상대였던 지원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지민과 뜻대로 진전되지 않는 관계에 고민이 깊어진 하늘은 친오빠를 만나 조언을 구하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활동이 뜸했던 채은은 찬형과의 데이트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채은은 찬형이 추천한 닭한마리 식당에서 “가장 궁금했던 사람은 오빠였다”며 마음을 드러냈고, 찬형은 자신의 최애 메뉴로 채은을 맞았다. 서로 ‘소울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 약속까지 잡은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찬형이 “0표 받았다”고 솔직히 말하자 채은은 “내가 보냈는데?”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채은이 실수로 지민에게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고, 이 어이없는 해프닝은 오히려 두 사람을 더 가깝게 만들었다. “지금에서야 만나게 된 게 오히려 다행이다”, “이제 서로 더 알아가자”는 말이 오가며 새로운 커플의 기운이 피어올랐다.

같은 시간 제연은 상윤과 데이트를 했다. 이동 중 상윤은 “제연의 페어링북을 처음 읽고 나와 너무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제연은 “처음 누군가 내 책을 골라준 게 기뻤다”며 감정을 열었고,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놀라울 만큼 닮았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사고형 성향, 성취 지향적인 삶,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내면까지 맞아떨어졌다.

제연이 변호사로서 법률사무소 개업을 준비 중이라는 말을 들은 상윤은 “모델 일을 하며 자본을 모았고, 언젠가는 제대로 된 사업을 하고 싶다”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밝혔다. 이상형을 넘어 동반자로서의 가능성까지 점쳐지던 이 데이트는 “이렇게 빨리 서로를 알아갈 줄 몰랐다”는 말로 마무리됐다.

저녁 무렵 지민과 창환은 돌아오지 않는 입주자들로 인해 쓸쓸한 식사를 함께했다. ‘청승 브라더스’라는 별칭이 붙은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허전한 저녁을 채웠고, 퇴근한 하늘이 제연과 상윤의 데이트 사실을 전하자 지민은 말을 잃었다.

모두가 돌아온 후에도 지민은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제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뒤집어 놓고 누운 지민의 모습은 씁쓸함을 자아냈다.

다음 날 지민과 제연은 조용한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 지민은 “아직 너 미워”라며 웃음을 섞어 감정을 표현했고, 제연은 “어젯밤 찾아가고 싶었지만 출근할까 봐 참았다”고 해명했다. 식사 도중 제연은 “점심에 우재 오빠를 만났고, 솔직한 감정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와 함께 있을 땐 나답지 못했다. 너와 있을 땐 편안한 내 모습이 나온다”고 고백하며 지민을 웃게 했다.

지민은 상윤과의 데이트에 대해서도 물었고, 제연이 “주로 페어링북 얘기를 했다”고 답하자 “끌리면 맞추면 되는 거지, 책이 뭐가 중요하냐”며 다시 한번 직진 매력을 보였다. 차 안에서는 장난이 오가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편안해졌고, 페어링하우스 도착 후에는 또 다른 긴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상윤이 제연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어린 게 좋지~”라며 여유 있게 웃었고, 목감기 약까지 챙기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지민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졌다.

한편, 채널A ‘하트페어링’은 매주 금요일에 방송된다. 10회에서는 입주자들의 두 번째 계약 연애가 본격화되며 또 다른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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