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야당’이 4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야당’은 82,865만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한, 개봉 4주 차 주말인 5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242,44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981,94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개봉 이후 4주 연속 왕좌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개봉 이후 총 24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야당’은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최다 달성한 ‘승부'(21일)를 뛰어넘고, 올해 전체 개봉작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한 ‘미키 17′(24일)과 동일 기록을 달성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독주 체제를 형성한 ‘야당’은 지난 6일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히트맨2′(2,547,448명)의 기록을 넘었다. 오늘 중 3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며 이변이 없다면 올해 최고 흥행작인 ‘미키 17′(3,013,391명)의 기록도 곧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마약 브로커를 중심으로 검사와 형사가 얽히는 범죄 액션극이다. 마약범과 수사기관 사이에서 정보를 거래하는 브로커 이강수(강하늘 분), 출세욕 강한 검사 구관희(유해진 분),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를 파고드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박해준 분)가 팽팽히 맞서며 갈등을 만들어 간다.
황병국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다 잡았다는 평가와 함께 입소문을 탔다. 배우들의 열연과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카체이싱 등의 볼거리 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집념의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와 마약판 브로커 ‘야당’ 이강수가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한 반전 케미는 작품의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오상재는 이강수의 야당짓으로 번번이 수사에 허탕을 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에는 불편함과 적대심만 남는다. 하지만 이후 하나의 목표로 뭉치게 되고, 점차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게 되며 관객들에게 예상 밖의 재미를 선사한다.
박해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에 대해 “되게 성격이 좋은 친구고, 나도 나름 성격이 좋아서 좋은 사람들끼리 유연하게 연기했다. 좋은 시너지가 되었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며 극 중 끈끈한 팀워크는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반영된 것임을 강조했다. 강하늘 또한 “(박해준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줬고, 현장에서 대화도 많이 해서 장면들이 재밌게 나온 것 같다”라고 전하며 박해준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야당’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런 통쾌한 영화 진짜 오랜만이다”, “2시간 지루할 틈이 없다”, “올해 들어 가장 속 시원하게 본 영화”, “스트레스 팍 풀린다”, “N차 관람해도 아깝지 않은 영화”, “박진감 넘치는 속도가 인상적”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1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야당’에 이어 ‘마인크래프트 무비'(61,588명), ‘썬더볼츠*'(41,362명), ‘파과'(37,649명),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22,216명)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를 예약한 ‘야당’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야당’ 스틸컷·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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