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지난 7년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며 겪은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소민 “밝은 척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전소민은 고정 멤버로 활약하던 당시 명랑한 이미지 뒤에 감춰진 악플의 고통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전소민은 “항상 밝게 웃으려 했지만, 사실은 정말 힘들었다”며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에 식객 허영만 화백 역시 “그렇게 해맑은 모습 뒤에 그런 마음이 있었다니 놀랍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노래 못 불러서 꿈 포기”
전소민은 배우가 되기 전, 사실 가수를 꿈꿨다고 밝히며 뜻밖의 과거를 전했다. 그녀는 “얼굴 없는 가수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노래를 못 불러 결국 포기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에 허영만 화백이 “얼마나 못 불렀길래 꿈을 포기하나?”며 웃으며 묻자, 전소민은 노래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제작진은 “겉으로는 여리지만 속은 단단한 ‘외유내강’ 전소민의 또 다른 면모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전소민은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오로라 공주’ 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이어왔다.
그녀는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지만, 그 뒤에는 끊임없는 노력과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는 사실이 이날 방송을 통해 조명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민과 함께 서울 용산으로 떠나는 맛 기행도 소개됐다. 항정살, 오이지냉국 등 다양한 음식과 함께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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