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새신랑’ 심현섭, 결혼식날 신부에 또 반한 사연? “담대해”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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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새신랑’ 심현섭, 결혼식날 신부에 또 반한 사연? “담대해”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 2025-05-11 08:31:22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식 당일 잠을 자다 12번이나 깼다고 털어놨다.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선 ‘54세 새신랑’ 심현섭의 누구보다 가슴 떨리는 결혼식 당일을 공개한다.

12일 방송에선 ‘국민 노총각’,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으로 불렸지만, ‘울산 그녀’ 정영림을 만나 드디어 화촉을 밝히게 된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른 아침, 심현섭은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며 “4시간 반 동안 12번은 깬 것 같다”고 초긴장 상태임을 밝혔다. 하지만 심현섭의 신부 정영림은 “저는 잘 잤어요”라며 쌩쌩한 모습을 보였고, 심현섭은 “담대하다”며 다시 한 번 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을 설쳐 푸석하던 심현섭이 ‘청담동 헤어메이크샵’의 힘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은 물론, “영림이는 몰라”라며 결혼식에서의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 뭘 해도 어설프지만 마음만은 늘 진심인 ‘사랑꾼’ 심현섭에 대한 신부 정영림의 속마음도 들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심현섭 결혼식의 사회자로 화제를 모은 감독 이병헌 섭외의 전말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새신랑’ 심현섭의 결혼식 당일 이야기가 공개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5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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