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신조어)' 열풍과 함께 러닝, 마라톤 등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환자 수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따르면, 발목 및 발 부위의 관절·인대 탈구 및 염좌 관련 환자 수는 2020년 167만 명에서 2023년 210만 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발목염좌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115만774명에서 146만2457명으로 늘어났다.
작은 부상이라도 걷기나 움직임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부위일 경우, 치료비나 회복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만큼 중장년층이나 운동 초보자라면 상해 보장을 강화한 보험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화생명 The H 재해보험'은 신체의 어느 부위에 어떻게 다치든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재해의 정도에 따라 경증·중등증·중증으로 구분해 부위별로 5만원~5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야외활동보장특약(깁스 및 부목 치료 등) 및 스포츠손상보장특약 (근육염증, 족저근막염, 무릎인대파열, 아킬레스힘줄손상 등)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러닝∙등산∙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 인구가 많아진 점에 착안했다.
이외에도 재해로 인한 재활, 간병, 수술, 응급실내원, 입원, 장해 등 일상생활 및 교통사고 등을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를 중심으로 보장하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장기치료 이력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의 간편건강보험(유병자형)은 골절진단비(치아파절포함) 특약이 있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직접 결과로써 약관내 골절분류표에서 정한 골절로 진단 확정된 경우 연간 1회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의 'AXA간편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보장한다. 특히 ‘탈구염좌및과긴장 수술 특약’을 가입한 경우에는 관련 부상으로 진단 확정되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러닝 중 넘어져 관절을 다쳐 진단을 받고 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해당 특약 가입을 통해 보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상해관절(무릎·고관절)손상수술 특약 가입 시, 수술을 받은 경우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해 MRI검사지원비, 상해CT검사지원비, 일반상해응급실내원비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상해 위험에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일반적인 보험상품과 달리 복잡한 심사나 질문 없이 간단한 고지 절차만으로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포근한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발목 부상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늘고 있다"며 "악사손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기 쉬운 상해에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약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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