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대생 10명 중 6명 유급 대상"…지역 대학들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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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의대생 10명 중 6명 유급 대상"…지역 대학들 '쉬쉬'

연합뉴스 2025-05-09 18:2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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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유급 처리 앞둔 의대 학생 유급 처리 앞둔 의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대다수 의대가 지난달 말 유급 데드라인을 지나며 7일까지 구체적인 처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5.7 ksm7976@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 소재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생 10명 중 6명은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계명대는 의대생 493명 중 299명(60.6%)이 유급 대상자라고 교육부에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대 또한 내년 1학년에 24·25·26학번이 겹치는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명대는 3개 학번을 합해 최대 260여명이 1학년 수업을 듣게 될 수도 있어 수업 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학교 관계자는 "수업 공간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교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계명대는 현재로서 편입학 모집은 계획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경북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 등 4개 대구권 대학들은 유급·제적 현황을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가 이날 40개 의과대학의 전체 유급·제적 현황만 공개하면서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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